제261회김포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김포시의회사무국
2025년 9월 11일(목) 10시 개식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 회 : 의사팀장 이윤혜)
(10시 00분 개식)
○ 의사팀장 이윤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61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김종혁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김종혁 존경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과 김포시 공직자 및 언론인 여러분, 뜨거웠던 여름이 조금씩 물러가고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높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 황금빛 들녘이 펼쳐지는 이 계절은 풍요와 성숙을 상징합니다. 오늘 이렇게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우리가 함께 땀 흘려온 노력이 시민들의 삶에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올 한 해 우리 김포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크고 작은 현안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시민들의 기대와 요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해지고 또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행정의 대응 속도도 더욱 빨라져야 하는 상황입니다. 우리 의회 또한 그에 발맞추어 신속하면서도 꼼꼼한 의정활동을 현재까지 펼쳐 왔습니다. 특히 예산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발 빠르게 움직였으며 이번 회기에는 올해 세 번째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존 예산에서 약 1774억이 증가된 규모로 제한적인 세입 여건 속에서도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 지원 등의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도로 유지관리 및 설해 대책 운영 등 시급히 추진해야 할 현안 사업도 선별적으로 편성한 예산입니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추경 예산 요구액의 71%에 해당하는 규모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화폐 발행 지원에 총 1260억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기초생활 보장과 여성·청소년·노인·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풍무·학운 체육문화센터 건립 및 파크 골프장 조성 등 인프라 확충 또한 놓치지 않고 편성하여 시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예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추경 예산 심의에 있어 한 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추경은 단순한 숫자의 조정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구체적 대책을 담아내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아울러 재정은 무한하지 않기에 한정된 재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투입할 것인가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삭감하고 꼭 필요한 곳에서는 적시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조정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입니다. 시민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빨리 쓰는 예산이 아니라 제대로 쓰이는 예산이기에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심도 있는 논의와 철저한 심사를 통해 추경이 진정한 민생 예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대학」의 구절 중에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을 닦고 가정을 다스린 뒤 나라를 바로잡아야 세상이 평안해진다는 뜻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각자가 맡은 자리에서 성실히 임무를 다할 때 김포시의 내일은 더욱 밝아질 것입니다. 이번 임시회에도 자신의 역할에서 동료 의원 여러분의 지혜와 협력, 집행부 공직자의 노력을 기대하며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팀장 이윤혜 이상으로 제261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 08분 폐식)